커피와 담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와 담배 (2003) 패터슨, 오직 사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천국보다 낯선 의 감독 짐 자무쉬의 영화로커피와 담배가 놓여진 테이블을 둘러싼 11개의 짧은 단편들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확실히 지루하다면 지루한 영화다. 흑백이라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가 있는 것 도 아니고,주인공들이 테이블에 앉아 나누는 대화가 주를 이루는 영화인데 그렇다고 그 대화들이 특별하다거나, 유쾌할 정도로 웃긴 것 도 아니다. 흡연이나 커피를 모르던 학생 시절에 이 영화를 접했을 때는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싶었는데, 몇 년 전 이 영화를 다시 봤을 때는 피식피식 웃으며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얼마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때, 빨려들어가듯 집중해서 보지는 않았지만 딱 영화 제목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담배와 커피 같은. 대단한 뜻을 담은 이야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