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직한 후보 (2020) / 여러모로 아쉬웠던 영화 코로나가 아직 한국에 퍼지기 전에 기대했던 영화가 있었다. 라미란이 48편의 영화 끝에 첫 주연을 맡았던 걸캅스 이후 다시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다가 호감도 높은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았던 '정직한 후보' 영화 '라이어 라이어'를 카피한 브라질 영화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얽힌 스토리도 영화의 주제로 볼 수도 있는 정치와 거짓말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4선 국회의원인 라미란이 하는 말들은 국민은 개, 돼지라 칭해 논란이 일었던 국회의원의 언행이 떠오르기도 한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해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국회의원이 그것도 '살인만 안 하면 당선 확정'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이미지 관리 잘 된 국회의원이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설정은 흥미로웠고 거침없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