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리자베스 타운 (2005) 누군가에게 좋은 영화라고 추천할 영화는 아닌 것 같은데 9년 전에 봤던 이 영화가 생각나서 또 찾아봤다. 정말 특별할 것도, 선뜻 남에게 추천할만한 영화도 아닌데 가끔 생각이 날 때가 있었다. 다시 본 엘리자베스 타운은,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느슨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루한 건 아니고 감정을 강요하는 건 아닌데 (자극적이지 않은) 감동이 있는 잔잔하고 잘 봤다 싶은 영화. 물론 풋풋하고 어여쁜 커스틴 던스트와 올랜도 블룸이 출연해 보기 좋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의 커스틴 던스트는 매력적이다. 엘리자베스 타운 예고편 ▲ 극 중 남자 주인공(올랜도 블룸)인 드류는 하루아침에 커리어를 잃고 애인에게까지 차이는 바람에 바닥에 내팽개쳐진 기분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