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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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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x Matteo Garrone / Dior Autumn-Winter 2020-2021 Haute Couture showcase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영상을 보고 긴 버전은 없나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유튜브 오피셜 채널에 있었다. 위 사진은 디올 오피셜 홈페이지의 캡처 안 그래도 도입부에 인어가 헤엄쳐서 오는 부분과 함께 가장 마음에 들던 장면 가장 마음에들던 착장 영상을 캡쳐했다. 위에 걸어둔 링크로 들어가면 사진과 함께 이렇게 동영상도 볼 수 있는데 각 착장마다 룩 넘버가 아닌 이름을 붙여둔 것도 인상적이다. 감독을 맡은 마테오 가로네는 도그맨, 테일 오브 테일즈라는 영화의 감독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게 됐지만, 포스터만 보고 테일 오브 테일즈를 보고 싶어 졌다. 디올 뷰티도 그렇고, 옷들도 그렇고 따지자면 비호하는 브랜드에 가까운데 디올에서 나온 영상 작업물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탈인간 판타지 가득한 영상에 지나지 않다고..
VALENTINO READY TO WEAR FALL/WINTER 2013-2014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뭐냐고 물어보면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발렌티노. 발렌티노의 쇼는 좋아하는 착장을 꼽아내는것이 힘들고 무의미할 정도로 항상 취향이다. 색이나 원단의 광택과 움직임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잘 활용하기도 하지만 압도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감각적이고 정성스러운 디테일들이 좋다. 다만 아프리칸 아메리칸과 동양계 모델이 없이 백인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캐스팅이 매우 아쉽다. Looks Details mood lace/flower/red/blue/white/black/simple/graceful/solid sad/beautiful/deep/magnificent. setlist 1) K&F Thema - Apparat 2) Sacrilege - Yeah Yeah Yeahs 3)The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