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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하락장 / 보유종목 중 오른 종목

 

2020.09.16  지수 

코스피 종합지수 : 2435.92 (7.66/0.31% 하락)

코스닥 종합 : 892.28 (3.18/0.35% 하락)

 

코스피 종합지수가 2400선을 돌파하고 나서

2300-2400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500선을 바라보며 2400선에 안착/상향하길 바라본다. 

 

사회의 분위기나 경제상황에 민감한 특성을 가진 주식이다 보니

지수가 떨어지거나 오를 때는 

가능한 많은 의견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는데

 

오늘 시황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특정 종목으로 쏠리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등의 종목 외에는 모두 매도세로 기울게 되고

시장 분위기가 안 좋았던 날이라고 한다.

 

주식을 막 시작했을 때는 전반적으로 하락장 일 때는 

발동동 구르면서 매도하기 바빴는데

요즘에는 최대한 매매는 지양하고

매수 타이밍을 노렸던 종목이 있다면 

주식수를 늘리거나 새로 들어가거나 하는 정도로만 거래를 하고 있고 

장이 끝나면 보유종목과, 전체적 포트폴리오를

관심종목 등 전체적 등락 종목들을 비교해본다

 

예를 들어

특정 섹터가 전체적으로 하락세지만 

관심종목이나 보유종목 중에 오른 종목이 있는지 

 

반대로 특정 섹터 대부분이 오름세지만

관심종목이나 보유종목중에 내린 종목이 있는지를 확인해서 

 

장 전체의 흐름, 기관/외인의 간섭이 덜한

종목 자체의 힘이 탄탄한 종목과

그 종목의 특징을 알아보려 하고 있다.

 

 

 

 

KB증권 기준 오늘자 외국인 순매수

 

1. 삼성전자

2. 자안

3. 루미마이크로

4. 코디엠

5. sk하이닉스

 

 

 

KB증권 기준 오늘자 기관 순매수

 

1. 아이에이

2. 기아차

3. 화승엔터프라이즈

4. 제일기획

5. NH투자증권

 

 

 

새로 알게 된 종목

1. 자안

2. 루미마이크로

3. 아이에이

 

자안 : 모바일, 소형가전 도료 생산

출처: 다음금융

자안 종목 상세 ▽

 

종목 상세 | 다음 금융

 

finance.daum.net

 

 

 

 

 

 

루미마이크로: LED 관련

출처: 다음금융

루미마이크로 종목 상세 ▽

 

종목 상세 | 다음 금융

 

finance.daum.net

 

 

 

 

아이에이: 반도체 설계

출처: 다음금융

아이에이 종목상세 ▽

 

종목 상세 | 다음 금융

 

finance.daum.net

 

 

 

당일 급등/급락, 외국인 순매수, 기관 순매수 종목들은

이미 거래가 끝이 나고 모든 변수가 종합되어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에

따라서 매수/매도하지 않고 그날그날 산업 흐름이나

새로운 종목, 관련 종목을 살표볼 때 활용하고 있다.

 

 

 

관심종목 중 기관/외국인 매수 없이 오른 종목 (순서 상관 x)

 

맥쿼리인프라 11,050 (50/0.45)

국도화학 48,150 (600/1.26%)

JYP Ent. 40,100 (50,0.12%)

에이치엘비생명과학 25,950 (1300/5.27%)

뷰웍스 32,200 (50/0.16%)

아모레퍼시픽 170,000 (500/0.29%)

 

위 종목 중 쉼 없이, 꾸준히 눈만 잠시 돌리면 주가가 오르는 것 같은 종목은

아모레퍼시픽과 JYP Ent.

 

몇 개월 전, 주식 처음 시작할 때 엔터 섹터에만 올인하면서 시작했었는데

그때만 해도 SM, JYP가 2만 원대, yg가 3만 원 후반대였던 것 같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등락이 컸던 건 yg

가장 꾸준히 수익률이 높았던 건 jyp

10-13만 원 왔다 갔다 하며 무한 박스권 인척 찔끔찔끔 올랐던 건 CJ ENM이었다. 

어제 다이어리에 까지 CJ ENM은 도대체 진짜 저평가 같은데 왜 이렇게 안 오를까 한탄했는데

(심지어 이미 13만원대에 매도 후 갖고있지도 않음ㅋㅋㅋ)

최근 며칠 동안 꾸준히 오르면서 13만 원선을 깨더니 오늘은 14만 원선을 돌파했다.

역시 주식에 영원한 고정 패턴이란 없는 것..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만큼 항상 주시해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보유종목 중 오른 종목 (등락률 순)

1. 제일기획 (1,050 / 5.38%)

외국인 +238,007   기관계 +216,279   개인 -461,429   프로그램 +63,356

외국인 매수 지속(7일째), 기관 매수 지속(2일째), 프로그램 매수 지속(3일째)

개인 매도 지속(4일째)

 

2. 삼강엠엔티 (750 / 3.95%)

외국인+66,732   기관계+104,990   개인 -164,426   프로그램 +51,717

외국인 매수 지속(2일째), 기관 매수 전환(오늘부로 전환)

개인 매도로 전환(2일 매수 유지하다가 오늘부로 전환), 프로그램 매수 유지(2일째)

 

3. 현대차 (4,500 / 2.51%)

외국인 +238,007   기관계+216,279   개인 -461,429   +63,356

프로그램 12일 만에 매수 전환

외국인 재매수세 전환

기관 매수 지속(9일 매도세 지속 후 3일째 매수 유지중), 개인 재매 도세 전환(오늘부터)

 

외국인, 기관계 매수세에 영향이 적은 종목을 (개인적) 이상으로 꼽고 있지만

확실히 외국인 기관이 둘 다 매수세로 돌아서면

(특히 개인이 팔기 시작하면) 주가가 오르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장이 안 좋을 때는 아무리 종목이 좋아도

맞고 갈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기도 해 씁쓸하다.

 

 

 

 

제일기획  030000 KOSPI 배당금 820원(19년 12월 기준)

현재가 20,550   평단가 18,750 

kr.investing.com/equities/cheil-worldwide-dividends

 

제일기획 주식 배당 - Investing.com

제일기획에 대한 상세한 배당일과 배당 발표 정보를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제일기획은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19000원을 깨지 못하던 상황에 들어가서 

조금만 더 지켜보려던 차에 19000원대가 깨지면서 수익이 난 상황

요즘 들어 기발하다고 생각되는 광고들이 종종 보여서

광고 관련 종목을 찾아보다가 별 기대 없이 포트폴리오만 보고 

싸다고 느껴져(덜 올랐다고 느껴져) 들어간 종목이며 

 

B급 감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빙그레우스' 광고를 제작하고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돌아온 홀맨을 브랜딩 중인 '스튜디오좋'의 대표 역시

제일기획 출신이라고 한다.

 

출처: 제일기획 공식 홈페이지

그 외 제일기획의 포트폴리오 ▽

www.cheil.com/hq/ideas#portfolio

 

제일기획

Business-Connected Agency. Strategy, Creativity, Media, Digital, Experiential 제공

www.cheil.com

지금 과열되어있는 각종 테마주들과는 동떨어져 있는 종목인데도 

계속해서 돌파하지 못하던 가격을 깼다는 점에서

전체적 하락장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주시하고 있다.

 

워낙에 기대 없이 소량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딱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종목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같아서는 앞으로 지지부진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온다면

미련 없이 바로 털고 나올 것 같은데 

앞으로 흐름을 좀 더 지켜보고 주식수를 늘려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 같다

 

 

 

 

 

삼강엠엔티 100090 KOSDAQ 배당금 없음  

현재가 19,750  평단가 14,608

 

그린 뉴딜 브리핑이 있던 당일 풍력주를 찾게 되었고 

특히 '해상풍력' 키워드를 찾다가

동국 S&C와 같이 반반식 가지고 있던 종목으로 

기업 마인드가 좋은 것 같아 삼강엠엔티로 완전히 갈아탔다.

 

5-6천 원 거래되던 때에 구매해서

초반에 수익은 얼마 보지 못하고 적절한 손에서 이익을 보고 털고 나온 뒤에 

11000원이 고점일 때 들어가서 얼마간 손해를 보면서 사모으다가

원금 회복 이후로는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이다. 

 

 

삼강 엠앤티 공식 홈페이지

 

삼강엠앤티는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 플랜트용 하부 구조물을 제작, 수출을 하게 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같다. 

구조물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후육강관이라는 파이프도 

99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2011-2017년, 1900억 원대 부근의 매출액을 오가던 삼강엠앤티는 

2019년, 3845억에 달하는 결과를 냈다.

 

사원수는 286명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볼 수 도 있고

전환사채의 이슈는 있어도

 

시장의 등락과 외인 기관에 흔들리는 경향이 적고 

종목 자체의 힘이 탄탄한 편이며

그만큼 주가 장난질도 없는 편이다. 

 

무엇보다 기업의 자체적인 기술력이 현시대가 원하는 시장과 맞아떨어진다는 점

기술개발을 멈추지 않고, 결과 수주로 이어진다는 점에 높게 평가하고 싶고

앞으로도 수익은 실현해 가면서 주식수는 계속해서 늘려가고 싶다. 

 

풍력/수소 등 재생에너지 관련 참고 영상 ▽

48분에 달하는 영상이지만

전체적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영상이다.

 

 

 

 

현대차 005380 KOSPI 배당금 4000원(19년 12월 기준)

현재가 183,500  평단가 139,917

 

코로나로 인해서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테슬라를 필두로 전기차 테마로 화재 되며 반등이 있었고

9만 5천 원대에 첫 구매를 했던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자본금이지만 

그때는 더 없었던 자본금 덕에..ㅋㅋㅋ 

가격의 오르내림 상관없이 여유가 될 때마다 사모으다 보니 

평단가가 139,917원까지 올라갔다. 

 

가진 종목 중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는 2 종목이

삼강엠앤티와 현대차다. 

 

삼강엠앤티와 수익금을 비교해봤을 때 

훨씬 적은 기회비용으로 삼강엠앤티가 비슷한 정도의 수익금을 내고 있어 

몸값이 비싼 유명 종목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는 걸 새삼 깨닫는 요즘이지만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세대가 그랬듯 

전기차/수소차로 변환되는 기점에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전기차에 대한 기대보다

확실한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수소차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

앞으로도 몇 년간은 꾸준히 사모을 것 같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시장에 이렇게 이슈가 되고 거론이 된다는 점

현대라는 기업의 창시자가 위기를 기회로 삼았듯,

주가가 반토막 나는 와중에도 독자적 기술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결과, 호황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