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x

THIERRY MUGLER Haute Couture Spring 1998 Paris

화질이 좋은 영상이 남아있지 않아

보그 런웨이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룩넘버가 매겨진 사진은 남아있지 않아서

유튜브 fashion channel 에서 찾아봤다.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된 사진




쇼 영상에서는 14:06초에 등장

원단 디테일이 이뻐서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영상이 없었다


확실히 예전 쇼들이라 그런지

모델들도 지금보다 깡말랐고 워킹스타일이나 포징도 다르고

이 쇼에만 한정된건지 노출이 과한 복장에 유독 박수세례가 쏟아지는 느낌




각지고 뚝 떨어지는 깔끔한 선이 많아서 

1998년대라는 시기가 의심스러워 질 정도로 

세련된 느낌의 복장들도 많았고 

굉장히 모던하고 다채로운 색사용을 뺀 돌가 같기도 했고 

정말 시대가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련됐다는 생각이 드는 라인의 착장들이 많았는데



결국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


발망에서 카피가 아니라고 해버린다면 할 말이 없지만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는건 사실이고, 

이바닥에서 카피네 카피가 아니네 따지기도 지치고

(물론 저는 카피캣이 아주 싫습니다) 

그만큼 mugler이 세련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올해 5번째로 개최된 헐리웃 뷰티어워드(2019년 2월)에서 카다시안이 이때 옷을 착용

카다시안이 입은걸 보니 카다시안 취향이긴 하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카르멘 델오레피스님의 워킹도 볼 수있었고

이때도 기품이 넘치는건 변함 없었구나 하는 감상



두서없는 포스팅이었던만큼

마무리도 두서없이 카르멘 델오레피스님의 인터뷰로 


사진출처: fashion sizzle , 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