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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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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eve, season 1 (2018) 느긋하게 보기 시작한 드라마 한 달 정도 걸려서 시즌1을 끝냈다. IMDb의 킬링이브 페이지에 따르면 2018년 방영을 시작한 킬링이브는 2021년 시즌4까지 제작 예정, BBC America 에서 방영 중이고, 한국에서는 왓챠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을 쫓는 킬러 덕후 이브 폴라스트리(산드라 오)의 쫓고 쫓기는 내용의 이야기다. 스릴감과 캐릭터들 간의 캐미로 시청자들의 평은 좋은 편. 산드라 오는 이 작품으로 제76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많은 이들이 산드라 오가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환호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스릴감과 뒤섞인 어디서 튈지 모르는 개그코드와 (주변 인물들마저 그들만의 개그코드가 있다는 것도 마음에 ..
YEARS AND YEARS (2019) / 이어즈 앤 이어즈 말 많은 후기 2020년 상반기, 왓챠가 가장 밀고 있는 TV시리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광고를 때리던 드라마엠마 톰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BBC, HBO 공동 제작 영국에서는 19년 5월부터미국에서는 19년 6월부터 방영했던 영국 드라마로 총 6화로 구성,각회 차별 러닝타임은 1시간가량인데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실제로 5화 반을 하루에 몰아봤다. 극의 배경은 2019년부터 2034년, 빈곤, 난민, 세대 간 갈등, 비상식적 정치를 비롯해현대사회에서 갈등을 빚는 다양한 문제들이 3대 가족의 가정사와 함께 전개된다.심지어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종 이슈화 되고 초점이 맞춰지는 동성애는,이 시리즈 속에서 로맨틱적 요소로 보이기는 하지만 이슈화 된다는 느낌은 없었다.오히려 난민문제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