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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1990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 피스넷 폴더노트 키보드


사진을 옮기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휴대폰 어플로 블로그를 하는 경우들도 많고

갑자기 긴 메모를 할 일이 생겼을 때
주로 휴대폰을 사용할 일이 많아서
오래전부터 위시템이었던 블루투스 키보드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받았다 헤헤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르기 전에 조건으로 뒀던 것

1. 키보드 배열이나 자판의 크기가 최소 노트북 키보드와 같을 것
2. 휴대성도 좋으면 최고
3. os 상관 없이 연동 가능할 것

어차피 휴대폰으로 글을 쓸 때 더 편하게 쓰기 위한 위시템이었기 때문에
3번은 아이폰 os에 맞추면 될 일 이었지만
의외로 1을 찾기 힘들었고
1+2는 더 찾기 힘들었음

아무튼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PISnet FolderNote’
* 같은 회사 제품중에 슬림이 붙은 상품이 있는데
그건 키보드 크기가 조금 더 작으니 주의*

색상은 흰색 회색 이랑 하나 더 있었는데
상자 버려서 까먹음


짜잔 도착하자마자 설레발레 하며 오픈


알류미늄 바디라서 때가 타거나 하면
물티슈로 쓱싹 닦아주면 될 것 같아서 더 만족



구성품은 키보드, 설명서, 충전용 케이블

충전용 케이블은 이렇게 생김
안드로이드 휴대폰 요즘 나오는 동글동글한거 전버번이랑 같은 단자같음




상품 열자마자 키보드 크기랑 비교해봤다 (엘지그램15인치)
숫자패드부분 빼고 크기 비교해보면
오히려 살짝 큰 정도라서 대만족



지금도 노트북으로는 유튜브 강의 같은거 틀어놓고
옆에 엎드려서 작성중ㅋㅋㅋ

키감에도 나름 민간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호호 완전 호
(컴퓨터 키보드 보다 노트북 키보드 선호하는 편)

처음에는 한/영 전환이 안되서 당황스러웠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니까 (설명서는 잘 안앍는편ㅋㅋㅋ)
fn키 + ㅂㅈㄷ키 중에 해당하는 os키 를 눌러서 설정해주면 된다

ㅂ=안드로이드
ㅈ=윈도우
ㄷ=애플

(어느 버튼이 어느 os인지는 키캡에 적혀있다)

한번 눌러두기만 하면 알아서 설정되서
설정한 뒤로는 한영키로 편하게 전환 가능

휴대폰이랑 연동하면서 가장 편한건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ㅋㅋ
이렇게 휴대폰 키보드에 설치되있는 모든 자판 사용 가능
거기에 컴퓨터/노트북을 쓸때의 기능도 사용 가능
Shift + 방향키 를 사용한 글자긁기 라던지
윈도우키 + c,v 를 이용한 복붙도 가능



자동 변환도 휴대폰 자판 키보드랑 똑같이 뜸

멋대로 제약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쓰면서 딱히 그런건 없음

접이식이다 보니 내구성이 걱정될 정도로 팔랑거리진 않을까 했는데
바닥에 놓고 써보니까 전혀 그런거 없고
접이식 힌지 부분으로 접히거나 들썩거리는게 있지 않을까 했는데
키보드 끝에 작게 달린 미니미한 거치대기능의 것(?)을 펼치지 않아도 거슬리지 않음

한가지 아쉬운건 원래 전용 가죽 케이스+거치대를 팔았었는데
추가로 구매하려고 찾아보니 언제 없어진건지 찾을 수 없었음(...)

근데 밖에 가지고 나갈일이 있을까 싶긴해서 크게 아쉽진 않다.
크기 맞는 파우치 같은것도 찾자면 얼마든지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엎드려서 무언가 작성할 때 의외로



이렇게 키보드를 위에 두고 휴대폰 정면에 두고 작성하는것도 편안함

선물해준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끝!